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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 밖의 끝장. 가뿐합니다. 여기에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쫀득하고 고소한 미래를 향한 가뿐한 첫걸음 청량함과 뜨거움이 공존하는 사랑과 용기의 시
“신뢰를 주는 시” “오랜 훈련을 거친 사람의 내공이 단연 돋보인다”는 찬사와 함께 등단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여세실 시인의 첫 시집 『휴일에 하는 용서』가 창비시선으로 출간되었다. 꾸준히 시적 기량을 다져온 시인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