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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한 사람이 두 번 다시 같은 빛 속에 있지 못하리라.” 한국문학의 가장 낯선 존재, 배수아 신작 독일의 시골 정원에서 쓰인 ‘읽기-쓰기’의 생활 산문
한국문학에서 ‘배수아’라는 이름은 낯설고 이국적인, 매혹과 비밀스러움이 그득한 영토의 푯말로 쓰인다. 신작 『작별들 순간들』은 읽기와 쓰기, 작가로 존재하기에 대해 쓴 산문으로 그 영토를 여행하는 데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