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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적 상상력으로 꽃피운 나무 같고 바다 같은 시편들성승철 시인의 시집 『사과 읽는 법』이 푸른사상 시선 229로 출간되었다. 개인의 삶과 체험을 사회의 상황 및 맥락과 연결해 그 의미와 가치를 진지하게 탐색한다. 아울러 개인의 문제를 사회와 역사의 문제로 인식하고 어떠한 역할로 그 흐름에 동참할 수 있는지 모색한다. 시인이 추구하는 사회학적 상상력의 시론(詩論)은 예술론이자 역사의 기록이기에 시론(時論) 이상의 의미를 갖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