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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현대 의학의 기계적 연명에 가려진 ‘인간다운 죽음’의 권리에 대해 묻는다. 현대 의학의 지나친 개입으로 비참하게 변해버린 ‘의료사’의 비극을 넘어, 인간이 맞이할 수 있는 가장 평온하고 존엄한 최후의 로드맵을 제시한다. 웰다잉의 참된 대안으로 ‘단식 자연사’와 ‘수행사’를 제시하는, 한국 생사학의 선구자 오진탁 교수의 성찰과 대안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