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is the product description text that will appear here.
Quantity
1
Description
은빛광대의 장편소설 『제 무덤 파는 여우』 하권. 동공왕의 저울이 결국 하나린에게 기울었다. 꿀떡을 따라 돌아온 풍옥전은 이제 그녀를 구속하지 않았다. 다만 제현의 소망이 사슬로 변해, 하나린이라는 바람을 묶었을 뿐. 마침내, 바람을 가두는 감옥이 완성되었다. 제 마음보다 완벽한 이상을 선택한 귀족가 수장의 독녀 백사린. 서른두 번의 배신에도 또다시 인간을 믿고 싶은 새끼 여우 미리내. 그리고, 귀족파를 꼭두각시 삼아 피의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