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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과 기쁨, 슬픔과 환희가 교차하는 그 모든 문장의 감촉이 눈부시게 찬란하다.” _황인찬(시인)
『새의 선물』 『빛의 과거』를 잇는 ‘시간 3부작’의 대미 ‘왜 여전히 은희경인가’에 대한 결정적 대답
성격도 외양도 너무 다른 자매 안나와 경선. 서로의 몸에 새겨진 미지의 기억들과 삶의 저녁에 맞이하는 모든 ‘첫’의 순간들, 그리고 마침내 새로운 미래를 함께 펼쳐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