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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게 늙은 절집』의 개정증보판 20년의 세월, 그 변화의 기록까지 담아내 완결판
곱게 늙은 것만이 줄 수 있는 쉼을 다시 묻다
우리는 무언가를 잃어버릴 새도 없이 잃어버리는 시대를 살고 있다. 도시는 끊임없이 새것으로 채워지고, 낡은 것은 부끄러운 듯 사라진다.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지쳐 있고, 그 어느 때보다 쉼을 갈망한다. 더 좋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