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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문명화 시대에 인류는 왜 자신이 이룩한 문명의 유산조차 잿더미로 만들어 버릴 전쟁으로부터 해방되지 못하는가? 철학자 칸트는 “이성”은 “전쟁을 절대적으로 금지한다”고 설파한 바 있다. 이 말이 무색하게도 오늘날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는 총성과 포화가 그치지 않는다. 이 책은 문명화되면 될수록 전쟁은 회피될 것이라는 통념을 깨고, 실제로는 문명과 전쟁이 동전의 양면과 같음을, “전쟁하는 문명”의 현실을 드러낸다. 또한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