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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나누듯 ‘주고’ ‘받는’ 형식의 소설
독자들께서 이 책을 읽어보면 다소 당혹스러울 수도 있겠다. 대화를 나누듯 서로 ‘주고’ ‘받는’ 형식의 소설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주고’ ‘받는’ 두 작가가 한 사람은 남성 물리학자이고, 한 사람은 여성 소설가이기 때문이다. 하나의 주제와 동일한 사건을 두고 ‘주고’ ‘받는’ 두 작가의 서술이 얼마나 매력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