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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산 시인의 3번째 시집
젊은 시절 학업을 포기했던 그녀는 배움에 대한 열망을 버리지 못하고 40대의 나이에 다시 '글'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결혼과 육아, 반려자의 사업 실패, 10년이 넘는 시부모의 간병도 가로막지 못한 그의 열정은 드디어 신춘문예 등단이라는 꽃을 피웠습니다. 시인 박미산이 된 당시 나이 54세. 젊은 작가의 등용문이라 여겨지던 당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