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문학선 22권. 아쿠타가와 문학상, 가와바타 야스나리 문학상 수상 작가 메도루마 ?의 첫 번째 장편소설 『무지개 새』가 일본 현지 출간 13년 만에 아시아 문학선으로 소개된다. 메도루마 ?은 오키나와전쟁과 미군기지 문제를 문학적 주제로 삼으며, 오키나와의 비극적 역사와 현실인식을 독특한 상상력으로 풀어내 일본문단에서 주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메도루마 ?은 1980년대에 작품 활동을 시작해 90년대에는 오키나와전쟁을 둘러싼 기억투쟁을 전개했고 2000년대에는 미국에 의한 폭력지배구조와 오키나와 내부 모순을 이중삼중으로 구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