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is the product description text that will appear here.
Quantity
1
Description
몇 년 만에 만난 친구를 보고 깜짝 놀랐다. 친구 때문이 아니라 친구의 아이가 그사이 너무 훌쩍 자란 까닭이었다.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데 어른들은 더 이상 자라지 않아. 시간이 가는 걸 알 수가 없어. 친구와 그렇게 이야기했다. 아니었다. 몇 년 전에 찍은 사진 속의 엄마와 아빠가 너무 젊어서 깜짝 놀랐다. 아빠의 환갑 사진이었다. 그때에도 이미 아빠가 늙었다고 키득거렸는데 아니었다. 그날 이후의 삶과 비교했을 때 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