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과 탄핵, 슬픔과 분노, 다정함과 고마움 따뜻한 빛처럼 위로가 되는 황정은의 작고 단단한 기록들
정제된 문장과 깊은 감각으로 우리 시대를 응시해온 소설가, 지금 한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문장을 쓰는 황정은이 에세이 『작은 일기』로 돌아왔다. 『百의 그림자』 『디디의 우산』 『연년세세』 등으로 깊은 사랑을 받아온 그는 문장을 아껴 쓰는 작가로 유명하다. 이 때문에 좀처럼 에세이를 쓰지 않지만, 모두가 말을 잃고 마음이 흔들리는 시기에는 누구보다 먼저 진솔하고도 단단한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