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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늘 말했듯이, 가장 좋은 것들은 그늘에서 자라난단다”
시인으로서의 애트우드 거장이 담아낸 시적 순간들
한국 독자들에게 마거릿 애트우드는 《시녀 이야기》 등을 쓴 소설가로 잘 알려져 있지만, 사실 그의 작가로서 첫 출발은 이십 대 초반에 자비 출판한 시집이었다. 이후로도 열다섯 권이 넘는 시집을 꾸준히 발표했을 만큼 시인으로서의 정체성 또한 애트우드의 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