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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세상은 살짝 구겨진 은박지처럼 선명하고 눈이 부시다”
흐려진 존재들을 다시 숨 쉬게 하는 다정한 숨결 부서지고 춤추고 사랑하는 영혼들을 위한 희망의 노래
슬픔으로 얼룩진 삶의 장면들을 감각적 이미지와 깊이 있는 감성의 언어로 묘사해온 현대문학상 수상 시인 이기성의 『감자의 멜랑콜리』가 창비시선으로 출간되었다.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폭력과 광기가 뒤섞인 시대의 그...